'기성용 결장' 스완지, 사우스햄턴에 0-1패

박성윤 기자 2016. 2. 1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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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완지 시티가 13일(이하 한국 시간)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사우스햄턴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스완지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기성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두 팀은 최근 상승세였다. 스완지는 4경기 연속 무패, 사우스햄턴은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전반전에 스완지가 조금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전체적인 주도권은 사우스햄턴이 갖고 있었다. 두 팀은 미드필드 공방전을 펼쳤고 유효 슈팅 1개씩만을 기록하며 골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선취 골은 사우스햄턴이 만들었다. 후반 24분 제임스 워드 프로스가 스완지 페널티 지역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앞에 있던 셰인 롱이 헤딩 슛으로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었다.

급해진 스완지는 수비 라인 전체를 끌어올려 경기를 펼쳤다. 사우스햄턴은 수비진에서 볼 점유율을 높여 스완지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스완지는 바페팀비 고미를 투입해 동점 골을 넣기 위해 애썼다. 흘러나온 볼을 만들기 위해 전진 패스를 욱여넣었다. 그러나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스완지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은 부임 후 첫 패를 기록했다.

[사진] 헤딩 슛하는 셰인 롱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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