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다른 세상 이야기? "한달마다 1000만 원 선불 받아"

2016. 2. 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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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그것이 알고싶다’

13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시크릿 리스트와 스폰서-어느 내부자의 폭로’라는 제목으로 스폰서 브로커 세계가 그려졌다.

<br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가 공개한 영상에는 스폰서 브로커들이 스폰서를 찾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여성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스폰서 브로커들이 여성들을 상품가치로 매겨 판단하는 모습이 노골적으로 그려져 충격을 안겼다.

스폰서 브로커라고 소개된 한 남성은 “잠자리는 기본”이라며 “모든 게 잠자리야, 여기서는”이라며 성행위가 오고간다고 밝혔다.

이어 “한 달마다 1000만 원씩 선불로 받는다”며 어마어마한 액수를 공개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브로커는 이어 “한 달에 다섯 번씩 만나야 한다”며 스폰서에 해당 여성이 해야할 도리에 대해 알렸다.

더불어 “연예계 쪽이 아니더라도 부자는 다 연결돼 있다”며 스폰서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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