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유라 불화설?.. 유라, 혜리 흑인으로 그려
아이돌그룹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같은 멤버 혜리를 흑인으로 표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MLT-20 후반전이 진행됐다. 한예리, 이말년, 정샘물, 윤민수, 김구라가 출연해 서로 시청률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말년 방송의 게스트로 유라가 출연했다. 방송 초반, 혜리의 응원전화가 왔다. 통화가 끝난 후 유라는 “태블릿과 유화를 바꿔서 그리자”고 제안했다. 생방송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혜리를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태블릿을 잡은 유라는 어색해하며 혜리를 그려나갔다. 유라의 그림 실력은 유명했지만, 어색한 태블릿으로는 서툰 그림이 나왔다. 결국 유라가 표현한 혜리는 흑인처럼 묘사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혜리-유라 불화설’을 제기했고, 유라는 즉각 부인했다.
이어 이말년은 유화로 혜리 그리기에 도전했다. 이말년은 야수파 화가를 연상케 하는 작품을 그리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나 이말년이 완성시킨 혜리는 마치 핫도그를 연상하게 했다. 제작진은 CG로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
김동필 대학생 인턴기자 media09@kmib.co.kr,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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