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윤후, 아빠 윤민수 방송 목소리 출연 '팝송도 척척'

황서연 기자 2016. 2. 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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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마리텔'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등장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TL-20 후반전에서는 1인 방송을 진행하는 배우 한예리, 가수 윤민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방송인 김구라와 가수 김흥국, 웹툰작가 이말년과 걸스데이 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아들 윤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귀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윤후는 "아빠 어디야?"라며 질문을 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올리기에 급급했던 윤민수는 윤후에게 "아들, 노래 한 곡만 불러줘"라고 말해 굴욕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윤후는 퍼렐 윌리암스의 '해피(Happy)'를 불러 누리꾼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하지만 노래를 한 후 곧바로 "엄마 바꿔줄까?"라며 순수한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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