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매' 이이경 눈물 "속 썩이는 아들-손자" 자책

뉴스엔 2016. 2. 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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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다솜 기자]

이이경이 할머니 위로에 오열했다.

2월 13일 방송된 tvN '우리 할매'에서 배우 이이경은 할머니를 만나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놨다.

할머니는 "네가 힘든 거 내가 다 안다"며 이이경을 위로했다. 앞서 할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가족의 연예계 활동 반대로 속앓이를 한 것을 안쓰럽게 여겼다.

이이경은 "내가 우리 가족에게 너무 속 썩이는 아들이고 손자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할머니는 "조심스럽고, 아빠 욕 안 먹이려니 힘들지"라며 같이 눈물을 닦았다.

숙연해진 분위기에 자리를 뜬 할아버지는 갑자기 노래방 기계를 켜고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우리 할매' 방송 캡처)

김다솜 s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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