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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인민은행 총재 "헤지펀드 등 투기 세력과 대결"…세계 최다 외환보유고 활용할 것

등록 2016.02.13 22:17:39수정 2016.12.28 16: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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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총재가 13일 해외 헤지펀드들이 중국 위안화 매도에 나서고 있는 것과 관련, "투기꾼들이 시장을 주도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혀 투기 세력들과 대결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중국의 주간 차이신(財新)이 보도했다.

 중국 경제의 설장 둔화로 위안화가 강한 하락 압력을 받으면서 인민은행은 외환보유고를 이용해 위안화 매입 및 달러 매도에 나서는 등 시장 개입을 계속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고의 외환보유고를 자랑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된 외환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고가 급감하고 있다.

 저우샤오촨 총재는 이에 따라 "탄약(외환보유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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