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리뷰]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 고두심에 대한 미안함에 '실어증'

2016. 2. 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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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오민석이 말을 하지 못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는 형규(오민석 분)는 엄마 임산옥(고두심 분)의 시한부 병에 반성했다.

KBS2

이날 앞서 형규는 산옥에게 폭언을 한 것에 두고두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엄마 산옥이 자신을 유독 예뻐한 것에 얼마나 부담스럽고 짜증났는지 알았냐고 외쳤던 것.

이어 가족들 앞에서 산옥의 반찬가게를 비하한 것에 대해 밤잠을 설쳐가며 후회했다. 그런 남편 형규를 본 혜주(손여은 분)는 안쓰러워했다.

다음 날 잠자리에서 일어난 형규를 혜주가 챙겼고, 이때 형규는 대답을 하려 했으나 ‘말이 나오지 않아’라며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오는 14일 54화를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후속작 ‘아이가 다섯’은 20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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