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리뷰]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김미숙에 1패 '함부로 들이대지마'

2016. 2. 1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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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하지혜 기자]부탁해요 엄마

‘부탁해요 엄마’ 조보아가 김미숙에게 1패를 기록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는 채리(조보아 분)는 할머니 기남(김영옥 분)으로부터 하소연을 들었다.

KBS2

이날 채리는 기남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바로 기남의 늦깎이 며느리가 된 영선(김미숙 분)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기남은 자신이 이곳에서 천덕꾸러기가 됐다며 “내가 이런 대접을 받다니..”라며 보란 듯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이 통화를 들은 영선의 동생은 영선에게 전화를 걸어 곧 채리가 공격을 할 테니 몸을 사리라는 언질을 했다. 하지만 영선은 “걔가 뭐라고 날 공격하냐”고 했지만, 곧장 채리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채리는 기남의 얘기를 꺼냈으나, 영선은 꼿꼿한 자세를 취했고 한 집안 식구끼리 편가르기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같은 받아치기에 채리는 속으로 영선의 며느리인 진애의 고난을 이해했고, 영선 역시 속으로 ‘함부로 들이대지마 요것아’라며 같잖은 눈빛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오는 14일 54화를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후속작 ‘아이가 다섯’은 20일 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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