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엄마' 이상우, 유진 몰래오열에 발동동
뉴스엔 2016. 2. 13. 20:32
이상우가 ‘부탁해요 엄마’ 53회에서 유진의 오열에 어쩔 줄 몰라했다.
2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3회(극본 윤경아/연출 이건준)에서 강훈재(이상우 분)는 이진애(유진 분)의 오열에 발만 동동 굴렀다.
이진애는 모친 임산옥(고두심 분)의 폐암 시한부 인생을 알고 오열한 후에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가족식사했다. 하지만 이어 이진애는 “입덧이 다시 오는 것 같다”며 화장실로 가 남몰래 홀로 오열했다.
강훈재는 그런 이진애의 낌새를 차리고 화장실 앞까지 따라갔지만 차마 안까지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3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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