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훈련' 파투, 첼시 브라질 동료와 함께 '찰칵'

박주성 입력 2016. 2. 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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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알렉산더 파투(26, 첼시)가 브라질 팀동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오스카와 윌리안이 그의 옆에서 미소를 지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파투, 오스카, 윌리안이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파투의 소식을 보도했다.

최근 코스타가 훈련 중 코뼈가 골절됐다. 코스타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첼시 아카데미 선수와 충돌하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코스타가 뉴캐슬전에 마스크를 쓸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타의 부상으로 파투의 데뷔전을 기대한 팬들이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파투의 데뷔전을 보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히딩크 감독은 "그의 코가 부러졌지만 돌아올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매우 작은 부상이다. 문제는 없다. 나는 그가 주말 경기에 출전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길 희망한다. 하지만 확실치 않다. 그러나 그는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파투에 대해선 "이번 주말 경기에 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다음 주중에 복귀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현재 파투의 상황을 전달했다.

현재 로익 레미는 종아리 부상과 함께 중국 이적설이 크게 떠오르며 2월 안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라다멜 팔카오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전력외 판정을 받았다.

이에 히딩크 감독은 파투의 출전을 준비시키고 있다. 파투가 첼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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