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백윤식, 손자 준우에 "보고 싶다" 애틋한 마음

오지원 인턴기자 2016. 2. 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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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베이비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오마베'에서 배우 백윤식이 손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배우 백도빈과 정시아 부부가 아들 준우, 딸 서우와 함께 정시아의 외할머니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빈과 준우는 마당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준우는 "나는 할아버지를 닮은 것 같다"며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에 준우는 할아버지 백윤식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 하셨어요?"라고 안부를 물었다.

백윤식은 "밥 먹고 운동하고 왔어"라고 답했고, "할아버지는 준우가 굉장히 보고 싶다"며 다정하게 말했다.

준우도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고 애틋하게 대답했지만, 백윤식은 "준우는 할아버지 생각도 안 났지?"라며 장난 섞인 투정을 부렸다.

놀란 준우는 "아니에요. 어제 생각했어요"라고 다급하게 대답했고, 백윤식은 "어제 나는 준우랑 찍은 사진 보고 그랬어"라며 보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오마베'는 개성 강한 네 가족의 좌충우돌 육아 소동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리키 김, 류승주, 임효성, 유수영, 백도빈, 정시아, 신세호, 사강 등이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백윤식 | 오마이베이비 | 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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