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4도 기온 '껑충', 저녁 중부 강한 비
이창민 캐스터 입력 2016. 2. 13. 16:00 수정 2016. 2. 13. 16:20
[이브닝뉴스]
온다는 비는 오지 않고 기온만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밀려오면서 지금 전주지방의 수은주가 22도 안팎까지 올라, 이 지역 2월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밖에 서울 14도, 대구 15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에서 4월 초 중순처럼 따스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해 상에 보이는 비구름이 당초 예상보다는 느린 속도로 이동을 하면서 저녁쯤이 돼서야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이 20에서 60mm, 남부 지방에는 10에서 40mm가량 되겠고요.
국지적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는 영동 북부지방에 최고 10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비와 눈은 내일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로는 찬바람이 밀려오면서 부쩍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창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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