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치어리더,'발렌타인 맞아 초콜릿 준비했어요'

2016. 2.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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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양,박준형 기자]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의 경기에 앞서 오리온 치어리더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1위 자리를 두고 양강 구도를 형성하던 두 팀이 2위와 3위 자리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고양 오리온과 울산 모비스의 올 시즌 마지막 대결.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다가 전주 KCC에 선두를 내주고 2, 3위로 내려앉은 두 팀에게 이번 맞대결은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모비스는 현재 31승18패로 2위, 오리온은 31승19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두 팀의 경기 차이는 불과 0.5경기.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것은 물론, 선두 KCC(32승18패)를 따라잡을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여기에 동률로 시즌을 마칠 경우 승자승 원칙에 따라 상대전적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KCC-오리온-모비스는 서로와의 맞대결에서 결코 져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현재 오리온과 모비스의 상대 전적은 모비스가 3승2패로 앞서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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