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김용섭, 안정환에 "언제 매니저 모집하나" 질문..폭소

2016. 2. 13. 13: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안정환' '청춘FC' '용섭'

'청춘FC' 멤버 김용섭이 안정환의 매니저가 되고싶은 희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특집 다큐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연장전(이하 청춘FC)'에서는 안정환, 이을용, 이운재가 오랜만에 모여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랜만에 다시 얼굴을 마주한 감독진과 선수들은 그간의 회포를 풀고, 축구 선-후배로서 진지하게 고민을 상담했다.

'청춘FC' 캡처

다른 선수들이 '선수 지도자 자격증' 등의 축구에 대한 질문을 던질 때, 김용섭은 "안정환 감독님. 매니저 모집은 언제입니까? 1종 면허 있습니다"라고 질문해 모든 사람을 폭소하게 했다.

김용섭은 이에 "익명이라며!"라고 소리쳤지만, 안정환은 그런 용섭을 보며 "그래 다른 길을 가려고 한다 하더라도 도움을 주겠다"며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용섭은 이날 인터뷰에서 "운동을 다시 할 생각이 없다.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고 있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