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주인공, 차기작은 드라마 아닌 영화일까

김진석 2016. 2. 13. 09: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진석]
기사 이미지
'응답하라 1988' 히로인들의 차기작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흥미로운 건 대부분 '응답하라 1988'로 얼굴을 알렸지만 차기작은 드라마가 아닌 영화의 비중이 높다.

'쌍문동 5인방' 중 최고의 매력남으로 올라선 류준열은 영화 '더 킹' 출연을 확정했다. 극중 조인성의 친구로 정우성·조인성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 킹'은 대한민국을 주름 잡는 상위 1%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크랭크인을 기다리고 있다.

류혜영도 영화다. 최민식·곽도원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특별시민'에 나온다. 극중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 역을 연기할 예정.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정치계의 이면을 다룬 영화. 류혜영은 최민식·곽도원과 경쟁 상대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로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안재홍도 영화로 돌아간다. '족구왕'으로 충무로서 먼저 가능성을 인정받은 안재홍은 동명만화 원작인 '임금님의 사건수첩'에 출연한다. 극중 사관으로 변신한다. 영화는 명탐정인 임금과 사관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일반 사극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영화다. 이선균과 주진모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동휘는 대규모 대출사기를 그린 범죄영화 '원라인'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중 주인공인 임시완과 함께 대출사기단 속 중요한 임무를 맡는다. 기존에 보여줬던 코믹하고 재기발랄한 모습을 유지하며 특유의 강한 애드리브도 기대된다. 이 영화에서 김선영과 재회한다.

최성원은 감옥에 죄수로 들어간 형사와 그곳에서 왕 노릇을 하고 있는 남자가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더 프리즌'으로 차기작을 정했다. 극중 김래원이 형사를, 한석규가 정부 고위층과 모종의 거래를 하는 감옥의 제왕을 연기하며 최성원은 '응답하라 1988'에서 보여준 성노을과는 180도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처럼 '응답하라 1988' 히로인들이 영화로 몰리는 이유는 뭘까.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들은 사실 '응답하라 1988' 이전에 영화에서 활동하던 인물들이다"며 "오랜 기간 촬영한 드라마가 아닌 여유를 두기 위해 영화를 선호한다. 또한 드라마에 몰리는 부담감을 덜기 위해 영화를 선택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회사 사장과의 불륜 현장 생중계한 20대女

[직격인터뷰] ‘이혼’ 이성배 아나 “재결합은…”

화제의 ‘혼혈 모델’…초특급 보디라인 눈길

‘민망 부위를 고스란히..’ 충격의 홈쇼핑 영상

유민, 역대급 노출 화보 ‘온라인 초토화’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