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전 앞둔 이청용..英 언론 선발 전망 엇갈려

입력 2016. 2. 1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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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이청용(28, 크리스탈 팰리스)이 왓포드전 선발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0시 왓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청용은 지난 7일 기성용의 소속팀인 스완지 시티전서 선발 출전해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됐다.

이청용의 왓포드전 출전을 놓고 영국 언론의 예상이 엇갈렸다. 가디언은 이청용이 대기명단에 포함될 것이라 관측했다. 아데바요르와 위컴이 동시 출격하고, 자하와 머치가 양 측면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청용이 스완지전과 마찬가지로 선발로 출격해 팰리스의 좌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점쳤다. 최전방엔 아데바요르, 2선엔 카바예와 자하의 출전을 전망했다.

데일리 메일도 이청용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좌측면 날개로 자하, 머치와 함께 2선을 구축, 최전방의 아데바요르를 지원할 것으로 관측했다./dolyng@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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