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특별시민', 쌍문동 성보라는 이제 안녕

2016. 2. 1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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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류혜영 ‘특별시민’

12일 배우 류혜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사진 : 류혜영 인스타그램


류혜영 ‘특별시민’ 출연에 대해 소속사는 “극중 서울시장 선거캠프의 핵심 참모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류혜영에 앞서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등 쟁쟁한 주연급 배우들의 연이은 캐스팅으로 충무로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류혜영이 출연할 ‘특별시민’은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남자를 통해 정치판의 이면을 이야기할 것으로 전해졌다.

각각 현 서울시장과 선대위원장 역을 맡은 최민식 곽도원의 경쟁상대인 선거캠프의 핵심참모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류혜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tvN ‘응답하라 1988’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별시민’ 류혜영은 2007년 단편 ‘여고생이다’로 데뷔한 이후 2013년 영화 ‘졸업여행’ ‘잉투기’ ‘만신’ 등 탄탄한 작품성으로 호평을 받은 영화들에 줄곧 출연하며 필모그라피를 쌓아왔다.

최근 종영한 화제작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까칠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서울대생 성보라를 맡아 열연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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