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훈련 중 코뼈 골절..뉴캐슬전 마스크 착용?

서재원 2016. 2. 1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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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가 훈련 중 코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첼시는 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현재 승점 30점으로 리그 13위를 기록 중이고, 뉴캐슬은 승점 27점으로 17위에 놓여있다.

첼시는 뉴캐슬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주중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16강전을 차례로 치러야 한다. 흐름을 위해서 뉴캐슬전에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뉴캐슬전을 앞두고 갑작스런 부상소식이 전해졌다. 히딩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디에고 코스타가 훈련 중 헤딩 경합 과정에서 부딪혀 코뼈가 부러졌다”고 코스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히딩크 감독은 "그의 코가 부러졌지만 돌아올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할 예정이다. 우리 팀에는 많은 마스크들이 있다. 마치 조로(Zorro)팀과 같다. 아즈필리쿠에타, 마티치에 이어 코스타가 마스크를 쓴다"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매우 작은 부상이다. 문제는 없다. 나는 그가 주말 경기에 출전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길 희망한다. 하지만 확실치 않다. 그러나 그는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코스타가 뉴캐슬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임대 영입한 알렉산더 파투에 대해선 “파투는 이번 주말 경기엔 출전이 불가하다. 그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가적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다음 주중에 복귀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파투가 아직 몸이 완성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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