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감독, "토트넘전, 콤파니-실바 출전 가능"

서재원 입력 2016. 2. 13. 01: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전에 빈센트 콤파니, 다비드 실바 등이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승점 47점으로 4위, 토트넘은 승점 48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 한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는 완전히 뒤집힐 수 있다.

우승 경쟁을 위해 맨시티에 꼭 승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맨시티의 발목을 잡는 것은 다름 아닌 부상이었따.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부상자가 상당하다. 사냐, 망갈라, 델프, 나스리, 나바스, 데 브루잉, 보니 등이 경기에 출전하기 힘들다. 실바는 괜찮다”며 부상자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지만 희소식도 있다. 맨시티 수비의 축인 콤파니가 돌아온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콤파니가 지난 3주 동안 문제 없이 회복에 임했다. 그는 리저브 경기에서도 45분간 출전하며 감각을 키웠고, 경기에 뛸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콤파니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라운드서 레스터 시티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에 “예상치 못한 패배였다. 우리는 지난 11경기에서 단 한 경기만 패했을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이제 토트넘을 상대해야 한다. 토트넘 역시 좋은 팀이고, 남은 13경기에서 우승 경쟁을 해야 하는 팀이다”며 레스터전을 잊고 토트넘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