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개성공단 중단, 찬반론 넘어서야"

이승현 2016. 2. 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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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개성공단 중단 사태와 관련해 무조건 반대가 능사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설명할 시간을 주고 여야가 올바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비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자칫 여권의 총선용 전략에 말려들 수 있다며 대북 이슈에 신중하게 대처하자고 이같이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박 대통령이 왜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내렸는지 답을 요구하고 설명할 시간을 줘야 하고 설명을 제대로 못 하면 잘못한 결정이라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당 차원의 강경 대응 기류와는 온도 차를 드러낸 것으로 여권의 북풍 조성 시도에 빌미를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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