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장애 여성 성폭행 혐의..경찰 조사
2016. 2. 13. 00:06
국내 대형병원 전문의가 지적장애 여성 환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성폭력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의사 52살 강 모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동안 병원 진료실과 모텔 등에서 지적장애 2급인 30대 여성 환자를 여러 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지만, 해외에서 열리는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라며 강 씨를 상대로 조사해봐야 정확한 혐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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