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폭발' 윌 킨, 선덜랜드전 스쿼드에 포함된다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U-21 무대서 5골을 터트린 윌 킨(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신뢰를 받아 선덜랜드 원정길에 함께 오른다.
맨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덜랜드전 스쿼드에 윌 킨이 포함된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공표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부진한 득점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격진의 스쿼드가 얇은 것이 주 문제점이다.
최근 다시 살아난 웨인 루니(31)와 소년 가장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앙토니 마르시알(21) 있지만, 여러 대회를 참가하는 맨유에게 이 둘로는 부족하다.
이에 판 할 감독은 프레스턴으로 임대 이적을 떠난 윌 킨을 지난달 맨유로 복귀시켰다.
윌 킨은 맨유 유스 출신이다. 그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위건, 셰필드 웬즈데이, 프레스턴까지 여러 구단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맨유의 공격수 기근을 극복할 히든카드로 판 할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맨유로 복귀한 윌 킨은 U-21 무대에서 5골을 터트리며 예열을 마친 상태다. 이에 판 할 감독은 윌 킨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판 할 감독은 “킨은 항상 우리와 훈련을 함께 했다. 그리고 그는 최근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번 선덜랜드전 명단에도 포함될 것이다”며 윌 킨에 신뢰를 보였다.
이어 그는 “나는 킨이 득점 감각을 선덜랜드전서 이어가길 바란다. 골 감각은 스트라이커에 아주 중요한 자질이기 때문이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맨유는 오는 13일 저녁 9시 45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를 치르기 위해 선덜랜드 원정길에 오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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