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실험 중 한예슬에 심쿵 "흔들리면 안돼"

이경남 기자 2016. 2. 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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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마담 앙트완' 성준이 한예슬의 블랙홀처럼 빠져들었다.

12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연출 김윤철)에서는 고혜림(한예슬 분) 카페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최수현(성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최수현은 최교수(이승준 분)과 고혜림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등 자신의 질투를 숨기지 못했다. 실험을 핑계로 고혜림의 주변을 맴도는 최수현은 자신도 모르게 점점 고혜림에게 빠져들었다.

'마담 앙트완' 성준이 한예슬의 블랙홀처럼 빠져들었다. © News1star / JTBC '마담앙트완' 캡처

고혜림은 최수현이 일부러 최교수를 자신에게 접근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화가난 상태. 고혜림의 카페에서 행사를 진행한 최수현은 자신에게 틱틱대는 고혜림을 보며 "아직 풀리지 않았다. 그 스킬을 써야하는 건가"라며 고혜림에게 다가갔다.

이어 최수현은 고혜림의 설거지하고 있는 고혜림의 소매를 걷어줬다. 그러나 이때 심쿵한 사람은 최수현. 그는 "내 스킬에 내가 넘어갈 것 같다. 흔들리면 안돼. 아직 작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한예슬 분)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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