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 영입 위해 연봉 '545억' 장전

김진엽 2016. 2.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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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세상에 돈으로 불가능한 일은 없는 것일까. 파리 생제르맹이 막대한 자금력으로 신계를 노크하고 있는 네이마르(24, 바르셀로나) 영입을 꾀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유럽을 대표하는 부자 구단으로 손꼽힌다. 이에 파리 생제르맹은 엄청난 연봉으로 네이마르의 마음을 돌릴 계획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UOL’는 11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네이마르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파리 생제르맹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책정된 1억 9,000만 유로(약 2,587억 원)를 흔쾌히 지불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파리 생제르맹은 네이마르를 파리행 비행기에 태울 비장의 무기로 4,000만 유로(약 545억 원)라는 파격적인 연봉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면, 이는 세계 최고 연봉이 된다. 네이마르의 마음을 흔들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최근 바르사 측은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추진했으며, 바르사 카를레스 빌라루비 부회장은 지난 10일 스페인 라디오 카탈루냐에 출연해 “네이마르의 재계약은 확신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른바 ‘오피셜’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가 요구하는 연봉에 바르사가 맞추지 못하며, 협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이런 파격적인 제안을 해온다면, 협상은 더욱 복잡해지게 될 것이다.

과연 네이마르는 어떤 결정을 할지, 그의 이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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