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류혜영, "자다가 일어나서 영화 오디션 봤다" 깜짝

2016. 2. 1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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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특별시민' 류혜영

배우 류혜영이 영화 '특별시민'에 캐스팅된 가운데 과거 류혜영의 영화 캐스팅 비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류혜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나의 독재자'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사진:류혜영 인스타그램

당시 인터뷰에서 류혜영은 "미국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이해준 감독님이 저와 미팅을 하고 싶어 하신다는 말을 전해 들었어요"라며 이해준 감독의 제의를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류혜영은 "처음에는 당황해서 거절했지만 미국에서 시나리오를 구해 읽고 생각이 바뀌었어요"라며 "여주인공 캐릭터가 너무 매력적이었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했다.

또 류혜영은 "그래서 다시 감독님께 연락해서 영상통화라도 하고 싶다고 했죠. 며칠 뒤 영상 통화로 두 번의 오디션을 보았어요. (미국과 한국 시차 때문에) 자고 있다가 보기도 했죠"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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