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개성공단 폐쇄, 朴정권 최악의 잘못"
서미선 기자 2016. 2. 12. 17:33
트위터 통해 "철회 강력히 요구"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2일 "개성공단 폐쇄 결정은 박근혜정권 최악의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경남 양산의 본가에 머물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개성공단 폐쇄를 (북한) 제재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오히려 어떤 정세 속에서도 (개성공단이) 흔들림없이 운영된다는 신뢰를 국제사회에 심어줘야 한다. 그것이 남북간의 합의고 약속이었다"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더민주 대표직을 내려놓은 뒤 공식 발언을 자제해왔으나 전날(11일) 경남 양산시청 기자실에서 정부의 이같은 결정을 비판한 것을 시작으로 연일 강경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smith@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1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Tip] "영어" 하루 30분으로 미국인 되는 법..놀랍네
- '반려견 성폭행' 의혹男 연락했더니.."ㅋㅋㅋ 맘대로 해라"
- '교사 빗자루 폭행' 학생들 용서 받았다..퇴학 대신 교육적 징계
- 잠든 틈 타 여신도 성추행한 30대 천주교 신부
- 음주운전도 모자라..파출소 앞에 '불법주차'
- 32시간새 5명 더 죽이고 성폭행…시신 5구 차에 싣고 다닌 수원의 두 악마
- 유영재, 우울증으로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친언니 성추행 혐의 여파(종합)
- '눈물의 여왕' 김수현 300억 건물주… '갤러리아포레' 만 세 채 가졌다
- '76세' 득남 김용건 "늦둥이 낳고 대인기피증…하정우 '축복' 말에 위로"
- 갓난아기·엄마 탄 택시서 음란물 본 기사…소리 키우고 백미러로 '힐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