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빗줄기 약해지며 안개..퇴근길 조심하세요

방소윤 2016. 2.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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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비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빗줄기가 약해진 대신 안개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안개가 끼면서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가 1km 안팎에 머물고 있고,. 인천은 400m밖에 되지 않습니다.

퇴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그동안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던 터라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가운데요.

비는 일요일 낮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특히 내일은 중부 지방에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호우 경보가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우선 내일까지 제주 산간과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100mm 이상, 중부와 제주도에는 최고 60mm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중부 지방 쪽으로 많은 비가 집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밤부터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요, 내일 낮부터 다시 강해져 일요일 낮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비는 내리지만, 날은 포근합니다.

서울 아침 기온 9도, 대전 10도, 광주 1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13도, 전주 18도, 부산 16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7도에서 11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 낮부터 찬바람이 불며 추워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방소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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