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박사의 선택은 LAD보다 SF, 리그 최다 90승 예상

2016. 2. 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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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짝수 해의 '절대 강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해도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을 수 있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2일(한국시각) 네바다주 리노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카지노가 발표한 스포츠북을 인용해 올 시즌 메이저리그 팀들의 예상 승수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낼 팀으로 예측된 팀은 다름 아닌 샌프란시스코. 지난 2010년, 2012년, 2014년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신흥 강호로 유독 짝수 해에 강한 면모를 보인 팀으로 유명하다. 샌프란시스코의 예상 승수는 90승. 전 구단을 통틀어 유일하게 90승 이상을 거둘 것으로 점쳐졌다.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는 시카고 컵스가 89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 속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7.5승,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87승이 예상돼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87승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무난하게 지구 우승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캔자스시티에 밀려 준우승에 만족한 뉴욕 메츠는 오히려 캔자스시티보다 1승 많은 88승으로 예측됐다.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를 제패한 LA 다저스는 87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돼 같은 지구의 샌프란시스코와 어떤 레이스를 벌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는 86승, 시애틀 매리너스는 83승,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80.5승, 미네소타 트윈스는 77.5승이 각각 예측됐으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65승으로 가장 낮은 예상치를 보였다.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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