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최민수에게 못된 것 배웠다.."욕부터 가르쳐주고"
이용수 입력 2016. 2. 12. 11:49
[스포츠서울] 배우 최민수이 아내 강주은이 남편에게서 못된 것만 배웠다고 폭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강주은과 최민수가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일을 시작하니까 뭐를 부탁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잔소리 좀 해야 했었다"라며 최민수에게 잔소리를 했다.
이에 최민수는 강주은과 열심히 크리스마스트리를 정리하던 도중 의자 위로 올라 음악에 맞춰 립싱크를 하는 등 장난을 쳤다. 뒤이어 최민수가 강주은에게 "해 보라"고 제안하자 강주은은 이를 따라 했다.
그러자 최민수는 강주은을 비웃었다. 이에 강주은은 "자꾸 그렇게 사람 이상하게 만들지 마라. 아주 못됐다. 나한테 틀린 것만 가르쳐주고. 그러니까 내가 이렇다. 누가 책임져야 해"라고 원망했다.
이를 지켜보던 조혜련은 "한국 말도 최민수에게 배우지 않았냐. 욕부터 가르쳐주고 막"이라고 하자 강주은은 "안되는 말 다 배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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