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류정한, 객석 100석 티켓기부 '훈훈'

출연작품마다 '사랑의 객석나눔' 실천
장애인·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 전달
내달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등록 2016-02-12 오전 9:39:29

    수정 2016-02-12 오전 9:39:29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 류정한(사진=EMK).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역으로 열연 중인 류정한은 자신의 공식 팬클럽 ‘건승정한’을 통해 ‘레베카’ 12일 공연 티켓 100석을 장애인·사회복지 종사자·청소년 등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후에도 류정한은 출연 작품마다 ‘사랑의 객석나눔’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류정한의 팬클럽 ‘건승정한’은 그동안 문화 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계층에 객석 나눔을 실천했으며 류 배우도 함께 동참해 왔다. 이번에는 배우 본인이 주도적으로 ‘건승정한’에 연락해 ‘사랑의 객석 나눔’을 제안했고 매 작품마다 티켓기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류정한은 “뮤지컬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고 싶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 고민 하던 찰나에 ‘건승정한’과 함께 했던 ‘사랑의 객석나눔’이 떠올랐다”며 “평소 문화 활동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류정환을 비롯해 배우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으로 활약 중이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과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한다. 오는 3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577-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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