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강신일부터 황석정까지, 명품 배우 군단 완성

2016. 2. 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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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막강 배우 군단을 출격시키며 라인업에 화룡정점을 찍는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는 전무후무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배우 박신양(조들호 역)부터 강소라(이은조 역), 류수영(신지욱 역), 박솔미(장해경 역), 김동준(김유신 역)에 이어 강신일(장신우 역), 박상면(이준강 역), 박원상(배대수 역), 황석정(황애라 역), 조한철(김태정 역), 장소연(최아림 역) 등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무장한 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의 드림팀을 완성했다. 

먼저 박솔미의 아버지이자 로펌 ‘금산’을 이끌어온 법조계의 신화 ‘장신우’역은 진중한 카리스마를 지닌 강신일이 맡았으며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을 가진 독설가 판사 ‘이준강’역엔 박상면이 캐스팅돼 보수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남다른 연기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배우 박원상은 박신양의 도움으로 과거를 청산한 전직 조폭 ‘배대수’를, 황석정은 전 강력부 형사로 사건사고 수습에 능하고 다방면에서 뛰어난 팔방미인 ‘황애라’로 분해 특유의 맛깔나는 연기로 빛나는 존재감을 또 한 번 발휘한다.

더불어 뛰어난 영리함과 집요함을 가진 로펌 ‘금산’의 파트너 변호사 ‘김태정’역엔 영화 ‘간신’,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프로듀사’에서 개성을 드러낸 조한철이, 권위와 권위의식을 구분할 줄 아는 정의롭고 유쾌한 판사 ‘최아림’역은 영화 ‘베테랑’,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장소연이 활약한다.
여기에 정원중(정회장 역), 윤복인(정세미 역), 정규수(공씨 역) 등의 배우들도 실감나는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무엇보다 신스틸러 군단은 에피소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연기내공을 지닌 배우들이기에 이름만으로도 아우라를 짐작할 수 있는 상황. 이에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든든히 이끌어갈 이들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의 편견을 깬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의뢰인을 위해서 종횡무진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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