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25R] '안데르손 결승골' 라치오, 베로나에 5-2 대승..'7위 도약'

신명기 2016. 2.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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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골 폭죽을 터뜨린 라치오가 헬라스 베로나를 꺾고 7위로 도약했다.

라치오는 12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5라운드 베로나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를 거뒀다.

라치오는 마우리, 마트리, 펠리페 안데르손을 공격진에 배치했고 이에 맞선 베로나는 토니와 파찌니 투톱을 꺼내들었다.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치던 라치오는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전반 종료 직전 카탈디의 패스를 받은 마트리가 왼발로 골을 만들어내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 나선 라치오 선수들의 발걸음은 더욱 가벼웠다. 라치오는 후반 5분과 24분 마우리와 안데르손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하지만 베로나 역시 그레코와 토니가 만회골을 성공시켜 경기의 향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라치오의 집중력은 좋았다. 라치오는 후반 37분 클로제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케이타가 마무리하며 2골 차로 벌렸다. 이어 후반 종료 직전 룰리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칸드레바가 마무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지난 3경기서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승리가 없었던(2무 1패) 라치오는 모처럼 많이 터진 득점포를 앞세워 승리할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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