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권진영 "송은이, 내 결혼소식에 몰카냐고.."(종합)

뉴스엔 2016. 2.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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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권진영이 자신의 결혼을 믿지 못하는 김숙 송은이의 상황을 전했다.

권진영은 2월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314회에 출연해 "결혼 한다는 사실을 (송은이, 김숙)언니들이 안 믿어 줄거라 생각해 몰래 만났다"며 "내 결혼 소식을 들은 송은이 언니는 몰래카메라냐고 하더라. 김숙 씨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면서 '아직 생각의 정리가 안 됐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권진영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이야기를 계속했는데 아무도 믿어주지를 않더라.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와도 알람이냐고 한다. 예쁘게 꾸미고 시어머니 뵌다고 하면 자작극 하냐고 반응하더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심지어 권진영이 진행하는 라디오 홈페이지에 한 청취자가 데이트를 하는 권진영과 예비 신랑을 보고 "권진영 씨가 어떤 남자분과 식사하는 걸 봤는데, 너무 맛집이라 모르는 남자와 붙어서 드시나 보다"고 말한 웃픈 스토리를 털어놨다.

한편 이날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올밴 우승민이 마라도에 고립될 위기에 처해 멘탈이 붕괴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승민이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처가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박형일과 그의 동창 우승민은 마라도 물질에 도전했다. 도전에 앞서 우승민은 "수심 100m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그는 상체만 둥둥 뜬 굴욕적인 모습을 연출했고, 곧 "추워서 못 들어가겠다"며 특공대 출신답지 않은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형일과 우승민은 바다낚시에 나섰다. "벵에돔을 잡겠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우승민이 작은 잡어를 겨우 하나 잡은 것으로 두 사람의 낚시는 막을 내렸다.

서울로 돌아가는 우승민에 마라도 박여사는 뿔소라 등을 바리바리 챙겨줬다. 우승민은 "아들같이 생각해주시는 모정이 대단하다. 박서방이 장모님을 제대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갑자기 거세진 바람에 제주도행 배가 결항해 우승민은 마라도에 고립되고 말았다.

한편 남서방의 후포리에는 설날을 맞아 잔치가 벌어졌다. 이춘자 여사는 남서방을 위한 오색 찬란한 가오리찜을 해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남서방은 우크라이나에서 감기 예방을 위해 먹는 '보르쉬 수프'를 만들어 장인 장모에게 대접했다. 비트에 돼지비계를 넣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장인어른은 "안 먹는다고 전해라"고 응수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끝내 이를 맛본 장인어른은 장수원을 연상케 하는 로봇 말투로 "꿀맛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끌어냈다.

이봉주 역시 삼척에 있는 처가로 향했다. 이봉주의 장모는 장인어른에게 이봉주를 위한 요리를 만들라고 했고, 장인어른은 하기 싫다며 완강하게 거절했다. 이에 화가 나 자리를 뜨는 장모에게 장인과 이봉주는 질세라 부엌으로 향했다. 장인과 이봉주는 다정하게 밥상을 차려냈다. 사위를 위해 소고기를 구워줬지만 장모는 이전의 실랑이에 여전히 못마땅한 눈치였다.

이어 이봉주는 장인과 함께 민박집 꾸미기에 열중했다. 비록 인테리어가 못마땅한 장모에 퇴짜를 맞았지만, 이봉주는 장인어른과 한결 사이가 가까워져 흐뭇해 했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코미디언 문세윤과 권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장모의 사랑을 얻은 비결을 전격 공개했다.

문세윤은 "장모님이 반주를 좋아하신다. 장모님하고 술을 마시니 꺾어 먹지를 못 하겠더라. 때문에 취해버린 동서를 마치 아내처럼 케어하며 자상한 모습을 보이니 장모님께서 믿을만 하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 팁을 전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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