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웨스트햄, 파예 재계약 발표..2021년까지

박주성 2016. 2. 12.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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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디미트리 파예(28)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웨스트햄은 1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파예와 재계약에 성공한 사실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5년 연장으로 2021년까지 웨스트햄에서 활약한다.

지난여름 팀에 합류한 파예는 이번 시즌 웨스트햄에서 최고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서 6골 4도움으로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런 활약에 슬라벤 빌리치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다른 팀에 팔 생각이 없다. 파예도 마찬가지다. 그는 웨스트햄에 잔류할 것"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파예는 지난 시즌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리그앙 36경기에 출전해 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결국 잉글랜드로 이적했다.

이적 후 파예는 적응기간 없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며 현재 웨스트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웨스트햄은 리그에서도 6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 FA컵에서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중국 슈퍼리그에서 높은 이적료와 함께 파예에 관심을 표현했지만 이번 재계약으로 파예는 한동안 계속해서 웨스트햄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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