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결석 치료' 메시, 팀 훈련 복귀.. 셀타전 출전 이상무

김지우 입력 2016. 2. 12. 03:19 수정 2016. 2. 12.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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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신정 결석 치료를 마치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주말에 열리는 셀타 비고전 출전에도 문제가 없다.

바르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치료로 인해 지난 2번의 훈련에 빠졌던 메시가 셀타전을 대비해 가진 훈련에 복귀했다"며 메시의 훈련 복귀를 알렸다.

메시는 지난해 말부터 신장 결석으로 인한 통증을 겪었다. 최근 재차 정밀 검사를 가진 결과 치료를 결정했고, 지난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 발렌시아전에 쉬며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예정대로 팀 전력에 복귀해 향후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다음주부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일정이 시작되는 터라 바르사는 내달 초까지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셀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는 15일 오전 4시 30분 바르셀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한 경기 덜 치르고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승점 3점 앞선 승점 54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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