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적설' 오스카, 잔류 의지 표명 "떠날 이유 없다"
김지우 입력 2016. 2. 12. 02:26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첼시의 2선 공격 자원 오스카가 강력하게 잔류 의지 나타내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을 일축시켰다.
오스카는 11일 구단 공식 체널 '첼시TV'와의 인터뷰에서 "첼시에 오랜 시간 남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나는 더 많은 승리와 트로피를 원한다. 첼시 사랑하고, 팬들을 사랑하고, 이 도시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한 나의 가족들도 이곳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스카는 올 시즌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 방출 1순위로 여겨졌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나고 거스 히딩크 감독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후부터 폼을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재차 이름값을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오스카의 이적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기존 유벤투스 이적설에 더해 최근에는 중국행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하미레스를 영입한 장쑤 쑤닝이 오스카를 데려오기 위해 5,700만 파운드(약 989억 원)의 돈 보따리를 풀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그러나 오스카는 "나는 지금 이적할 이유가 없다. 이곳에 있는 모두가 나를 좋아하고, 나 역시 정말 행복하다"며 모든 이적설을 일축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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