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스포츠의 순간 포착..'레드불 일룸 2016' 개최

2016. 2. 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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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레드불은 세계 최고의 국제 익스트림 스포츠 사진 공모전인 '레드불 일룸(Red Bull Illume Image Quest) 2016'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불 일룸’은 전세계 익스트림 스포츠를 주제로 하는 국제 사진 공모전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예술로 승화시켜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으로 촬영한 사진을 출품할 수 있는 모바일 부문이 새롭게 추가되어 라이프 스타일, 플레이 그라운드, 에너지 등 총 11개의 참가부문이 개설됐다.

이번 ‘레드불 일룸 2016’의 종합 우승자는 소니 사이버샷 RX1RII 카메라(약 380만 원 상당) 또는 소니A7RII 카메라(약 350만 원 상당)과 일본 멀티미디어 쇼핑몰 요도바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약 5000만 원 상당) 등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이 밖에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권과 촬영 장비들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포토그래퍼들은, 오는 3월 31일까지 ‘레드불 일룸’ 홈페이지를 통해 각 부문별 최대 5장의 사진을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전세계 주요 매체를 대표하는 전문 포토 에디터 50인에 의해 심사된다.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뉴스 에이전시인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카메라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카렌 피루즈(Caren Firouz), 야후 스포츠(Yahoo Sports)의 포토 및 멀티미디어 매니저인 엠버 마츠모토(Amber Matsumoto), 네셔널 지오그래픽 러시아(National Geographic Russia)의 치프 에디터인 알렉산더 그렉(Alexander Grek) 등 뛰어난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에디터들이 ‘레드불 일룸’의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각 심사위원들은 참가부문별로 베스트샷 5장을 고른 뒤 부문별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이 중 가장 많은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은 출품작의 주인은 ‘레드불 일룸’의 종합 우승자로 선정된다. 모든 수상작들은 올 가을에 열리는 ‘레드불 일룸 우승자 시상식(Red Bull Illume Winner Award Ceremony)’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후 수상작들을 비롯한 55장의 최종 베스트샷은, 세계적인 수도와 문화 중심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특별한 야간 사진 전시회인 ‘레드불 일룸 전시 투어(Red Bull Illume Exhibit Tour)’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레드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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