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는 원투펀치.. 프랑스 여자축구 난투극 영상
박구인 기자 입력 2016. 2. 12. 00:04
프랑스 여자축구 2부 리그에서 충격적인 난투극이 벌어졌다. 문제의 장면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9일 “여자 축구에서 일어난 싸움 영상을 한번 보라”라는 제목으로 프랑스 여자축구 선수들의 난투극 장면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경기는 7일 열린 프랑스 여자축구 2부 리그의 루앙과 보르도의 경기였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루앙이 3대2로 앞선 후반 22분쯤 모드 퍼체이(루앙)와 에바 스모(보르도)가 신경전을 벌였다. 두 선수의 싸움은 주먹이 오가는 난투극으로 번졌다. 두 선수는 서로의 턱을 겨냥한 펀치를 날리다가 그라운드에 뒤엉킨 채 쓰러졌다. 싸움이 격렬해지자 동료 선수들과 코치, 심판진이 달려 나와 두 선수를 말렸다.
매체는 이 장면을 두고 “아주 심각한 싸움이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신경전이었다”라며 “악동으로 알려진 디에고 코스타(첼시)가 떠오른다”라고 전했다.
양팀은 이날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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