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잔류인원 오후 10시께 전원 철수 완료(3보)

2016. 2. 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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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중단> 돌아오는 남측 인원들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는 조치를 취한 11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차량이 남측으로 돌아오고 있다.
<개성공단 중단> 돌아오는 남측 인원들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북한이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고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는 조치를 취한 11일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개성공단 차량이 남측으로 돌아오고 있다. 2016.2.11 andphotodo@yna.co.kr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노승혁 임병식 최재훈 기자 = 북한의 추방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던 우리 측 인원 전원이 북측 출경절차를 마치고 11일 오후 10시께 남쪽으로 철수했다.

통일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우리측 관계자 280명이 오후 9시 40분께부터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의 인솔 하에 차량 247대에 나눠 타고 전원 남북출입사무소로 귀환했다.

이들은 오후 10시께 전원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 제품 등 물자는 북한의 자산동결 조치로 가지고 나오지 못했다.

이들은 앞서 오후 9시 20분께부터 북측 출입사무소(CIQ)로 나와 줄지어 북측 출경절차를 밟은 뒤 돌아왔다.

김남식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은 입경 절차를 마치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취재진에 귀환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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