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 오열, 김민준 바람둥이 실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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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한 번 더 해피엔딩’ 유인나가 김민준 본처와 만나 충격을 받았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 8회에서는 한미모(장나라) 송수혁(정경호) 구해준(권율) 고동미(유인나) 백다정(유다인) 홍애란(서인영) 구슬아(박산다라) 우연수(황선희) 정아니(이채은) 김건학(김태훈) 명품중고 이욱(김민준)의 칠전팔기 인생스토리와 러브라인이 펼쳐졌다.

이날 명품중고 이욱이 중고사이트에서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 이유가 드러났다. 이욱은 중고사이트를 이용하는 젊은 여자들과 만나는 일에 재미가 들렸고, 이런 이욱의 미끼를 덥석 문 여자가 바로 고동미였던 것이다.

고동미는 결국 직장인 학교에 찾아온 이욱의 본처에게 사실을 전해듣고 충격에 빠졌다. 동미는 과거 걸그룹 시절 자신의 진심을 농락했던 과거 남자친구를 떠올리며 욕조에서 홀로 샤워기를 틀고 울음을 터뜨렸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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