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과거 학창시절 고백.."집안 형편 어려워 꿈 접었다"

2016. 2. 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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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수정 기자]윤손하

방송인 윤손하가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어려웠던 그의 학창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선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아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윤손하는 “방송에서 처음 해보는 이야기다.”며 말문을 열었다.

사진:윤손하 인스타그램

그녀는 “과거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 초등학교부터 중3까지 무용을 했는데 한국무용수가 되는게 꿈이었다”며 “중학교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당연히 인문계에 지원할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날 아버지가 학교에 찾아왔더라. 일단 집에가서 이야기하자고 하시더라. 가서 이야기해보니 지원한 인문계를 상업계로 바꾸고 오셨던 거다. 집안 형편이 어려우니 상업고 가서 취업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빠가 ‘못해줘서 미안하다’며 우시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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