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3점슛 천 개까지 단 2개 남았다
곽현 2016. 2. 11. 20:49
[점프볼=청주/곽현 기자] KB스타즈 변연하(36, 180cm)가 정규리그 3점슛 1,000개에 단 2개만을 남겨놓게 됐다.
변연하는 11일 열린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정규리그 통산 99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1,000개까지 단 2개만 남겨놓게 되는 것.
이날 KB는 변연하를 비롯해 나타샤 하워드(26점 10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며 KDB생명을 73-62로 제압, 2연패에서 벗어났다. 변연하는 3점슛 2개 포함 10점 11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KB는 3위 삼성생명을 1경기 반 차이로 추격하게 됐다.
3점슛 1,000개는 여자프로농구에서 박정은(삼성생명 코치)만이 달성한바 있는 대기록이다. 박정은 코치는 통산 정규리그 3점슛 개수가 딱 1,000개다. 현재 변연하의 추세라면 이번 시즌 안에 박정은 코치를 넘어 3점슛 성공 통산 1위에 오르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사진 – WKBL 제공
2016-02-11 곽현(rocker@jumpball.co.kr)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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