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 인테르 이적설 재등장.. 英 매체 "만치니 따라갈 것"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야야 투레(32)의 인터 밀란 이적 가능성이 또 한 번 제기됐다.
영국 '더 선',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는 10일(한국 시각) 투레와 로베르토 만치니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현 인터 밀란 감독)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투레가 만치니 감독을 따라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만치니 감독은 인터 밀란으로 적을 옮긴 뒤에도 투레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 왔다. 지난해 여름에도 공개적으로 구애하며 "투레는 나에게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그에게 반 년이나 왜 인터 밀란으로 이적해야 하는지 설명해 왔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나는 투레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투레가 잔류를 선언하며 이적설은 일단락됐지만, 팀 내 입지 및 존재감은 과거와 꾸준히 비교돼 왔다. 그러던 중 맨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부임을 공식 발표하면서 투레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급증했다. 펩과 투레는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썩 좋지 못한 궁합을 보였었다.
투레의 에이전트 역시 펩의 맨시티 선임을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구단의 발표 후에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를 떠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더 선'은 "투레뿐 아니라 파블로 사발레타(31)도 리스트에 함께 올랐다"고 부연했다. 2009년부터 맨시티를 이끌었던 만치니 감독은 투레, 사발레타와 각각 3년, 4년간 함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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