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부남 밴드' 장미여관, 3월 정규앨범으로 컴백

장미여관 컴백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밴드 장미여관(윤장현, 임경섭, 배상재, 육중완, 강준우)이 육중완(37)과 강준우(37)의 결혼 소식과 함께 3월 컴백을 예고했다.

11일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오는 3월 결혼하는 육중완에 이어 강준우 역시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 오는 5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혼' 멤버 두 사람 모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장미여관은 멤버 모두가 기혼자인 '유부남 밴드'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관계자는 "육중완과 강준우는 현재 결혼식을 준비하는 중이다. 정확한 날짜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컴백 소식도 전했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3월 중 정규앨범 형태로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2월 중 앨범에 담긴 선공개곡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미여관은 지난 2013년 4월 정규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같은해 11월 미니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발매 이후 주로 싱글 음원이나 드라마, 영화 OST, 캠페인 송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이에 다양한 곡들이 담길 새 앨범에 대한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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