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통신] '해리 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차기작은 정글 스릴러

이호연 2016. 2.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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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해리 포터'로 잘 알려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10일(미국 현지 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요시 긴스버그의 아마존 탐험 회고록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심리 스릴러 영화 '정글(JUNGLE)'에 캐스팅됐다.

'정글'의 제작사 측은 "전 세계에 팬층을 갖고 있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합류 소식에 정말 기뻤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배우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넓은 범위에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일을 고르기로 유명하다"라고 밝혔다.

'정글'은 과거 스릴러 장르의 영화 '울프 크릭' 시리즈를 연출한 호주의 그렉 맥클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이번 영화는 올해 중 호주와 다른 지역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해리 포터' 시리즈 이후 '우먼 인 블랙', '킬 유어 달링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영화 '우먼 인 블랙'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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