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르빗슈, 이르면 5월 중순 복귀 "진심으로 던지고 싶다"
김지예 기자 2016. 2. 11. 17:21
(서울=뉴스1) 김지예 기자 = 다르빗슈 유(30·텍사스 레인저스)가 간절하게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11일 일본 스포츠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3월에 불펜 피칭을 시작하고 이르면 5월 중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3월18일 오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꾸준히 재활해왔다.
그는 "팔꿈치가 아프지 않고 수술 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파워가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지금 던져도 시속 153km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까지 구단에서 팔꿈치에 부담이 되는 슬라이더는 던지지 말라고 하지만 체인지업은 이미 던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르빗슈는 19일 텍사스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진심으로 공이 던지고 싶다"며 복귀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2012년 텍사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다르빗슈는 그해 29경기에 등판해 16승9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했다.
2014년까지 빅리그 통산 83경기에 나가 39승25패, 평균자책점 3.27의 성적을 써냈다.
hyillil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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