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산천어축제 연장 '야간낚시'에 4천명 찾아
2016. 2. 11. 16:26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화천군이 산천어축제(1월9∼31일) 이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 '밤낚시'에 4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천군은 산천어축제가 폐막한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관광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운영한 밤낚시장에 모두 3천943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설 연휴인 6∼10일 찾은 관광객이 2천276명으로 조사됐다.
화천군은 지역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에게는 무료 밤낚시 이용권을 주고 있다.
일반 이용객은 밤낚시 이용료 1만2천원을 내면 지역에서 상품을 살 수 있는 5천원권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로는 매일 최대어(금반지 1돈 1개)와 최소어(금반지 반돈 1개) 낚시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밤낚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그동안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2016 산천어축제를 통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과 10회 연속 100만명이 찾는 등 성원에 보답하고자 밤낚시를 연장운영하는 만큼 마지막까지 많은 관광객이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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