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바비와 '못친소2' 경쟁? 나보다 멋진 친구"(인터뷰)

황소영 입력 2016. 2. 11. 15:32 수정 2016. 2. 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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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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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30)이 아이콘 바비와의 외모 경쟁에 대해 자신보다 멋진 친구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류준열은 11일 오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MBC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2(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에 등장한 소감을 묻자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이날 류준열은 "'못친소' 시즌1을 재밌게 봤는데 시즌2에 내가 나오다니 재밌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데 내 얘기도 해주고 만나고 싶다고도 해주셔서 감사했다. 나 역시 기회가 된다면 '무한도전' 멤버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바비와의 외모 경쟁에서 승리한 것과 관련, 류준열은 "승패는 그냥 웃자고 하는 것이다. 솔직히 바비가 나보다 멋있더라. 무대 위에서 랩 하는 걸 봤는데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멋진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류준열은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열띤 팬덤을 형성했다. '츤데레남'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으며, 오는 19일 방송될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 편으로 리얼 예능에 첫발을 내디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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