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8년만 해외특집, 8년전보다 기대되는 이유

뉴스엔 2016. 2. 1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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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KBS 2TV '1박2일'이 시즌3 첫 해외특집을 준비 중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는 2월 11일 뉴스엔에 "'1박2일'이 시즌3 첫 해외촬영으로 중국 하얼빈에 간다. 17일 출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하얼빈 편은 시즌3 첫번째 해외촬영이자 지난 2008년 여름 백두산 특집 이후 이후 8년여만의 해외 특집이다. '1박2일'은 그동안 남극특집, 미국특집 등 해외 촬영을 기획했으나 번번히 무산된 바 있다. '1박2일'이 8년여 만의 해외특집에서 어떤 재미를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8년 6개월의 긴 준비기간 끝에 촬영된 '1박2일'은 백두산을 가다 특집은 감동에 집중했다.

당시 '1박2일'은 한국과 중국이 동북공정으로 외교적으로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던 터라 극비리에 백두산 특집을 준비했다. 촬영지에서도 촬영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상황에서 독도와 가거도, 우도, 백령도에서 공수된 물을 백두산 천지에 붓는 것으로 분단된 조국과 잃어버린 역사에 대해 고찰하는데 집중했다.

당시 '1박2일'은 감동을 잡긴 했으나 그동안의 '1박2일'을 기대했던 시청자들 사이에서 재미가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았다.

8년만에 진행되는 해외특집에서 '1박2일' 제작진은 보다 재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박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혹한기 졸업캠프가 콘셉트다. 하얼빈의 겨울은 혹독한 강추위로 유명하다. 이미 하얼빈 추위를 경험해본 멤버 김준호의 멘트가 발단이 돼 하얼빈 촬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하얼빈의 혹독한 겨울을 제대로 이용해보겠다는 각오다. 한국에서 종종 선보여온 혹한기 캠프보다 강력한 웃음을 만들 충분한 환경이 예고된 셈이다. 8년전 해외특집이 감동에 집중했던 것과 다른 각오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가 1909년 조선통감 이토히로 부미를 저격한 곳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감동 포인트까지 기대해볼만한 상황. '1박2일'이 8년만의 해외특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KBS 제공)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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