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김수현 작가 작품으로 데뷔, 대본리딩서 제외되기도"

신나라 2016. 2. 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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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남규리가 김수현 작가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11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김수현 극본, 손정현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규리는 "6년 만에 선생님과 다시 만나게 됐다"고 말문을 열며 "저는 인생 첫 드라마가 김수현 선생님 작품이었다. 당시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됐는데 대본 리딩에서 제외되면서 몇 번 고비를 맞기도 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남규리는 이어 "그 작품을 통해 신인상도 받게 됐고, 연기가 정말 즐겁다는 걸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규리는 "그땐 열심히만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캐릭터에 걸맞은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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